YOU DON’T WALK IN DALLAS BUT VISITED 112 STORES !!
안녕하세요? 이재구입니다. 송영선씨 대타로 제가 2월 28일 목요일 달라스 지역 활동소식을 간단하게 전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겨울인 시카고를 떠나온지라 날씨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오늘도 여전히 파란하늘에 오후 최고 기온이 65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하지만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상쾌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어제 있었던 달라스지역 언론들과의 기자회견이라는 큰 산을 무사히 넘어 놓은 상태라 아침에 비교적 여유있게 잠을 잘 수 있었죠. 그리고 그 덕분에 아침 10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달라스 서버브와 한인업소를 방문하며 동포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전단지를 부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좀더 차근차근, 자세하게 하루일정을 보고드려볼까합니다.
먼저 아침식사를 와플 하우스라는 식당에서 한 후 약 10분정도 걸리는 한인타운으로 서둘러 향하였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기자회견 기사가 나온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를 만나보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두 일간지 1면에 컬러로 기사가 실려있더군요. 오늘의 활동을 위해 동포분들이 빨리 저희 기자회견 신문기사를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속으로 들었습니다.
이후 저희들은 두 신문을 넉넉하게 챙긴 후 약 20분 정도 차를 몰고 플래노라는 달라스 서버브에 있는 아씨마켓으로 향하였습니다. 도착해 보니 한인업소가 아씨마켓 내부에 몇 개가 있어서 전단을 배포하고 마켓입구 눈에 잘 띄는 곳에 우리말과 영어 전단지를 부착하였습니다. 역시 서버브의 넓은 파킹랏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얼마후 마켓을 나와 두번째로 갈랜드라는 서버브에 위치한 코마트와 한양마켓으로 향하였습니다. 사실은 한양마켓으로 가던중 코마트가 옆에 있는 것은 보고 그 주위에 있는 약 17여개의 업소들을 방문하였는데 몇 군데는 중국말로 된 간판이 보이기도 했던 것 같네요
점심 시간이 조금씩 다가오는 시간이었지만 약간의 배고품을 뒤로하고 3주전 새로 열어 3만명?이 방문했다는 캘링턴에 위치한 한아름 마트로 일단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 또한 20분 정도 운전을 하여 도착하고 보니 약 1시반이었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먼저 점심으로 베트남 국수를 먹었는데 새로 지은 몰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맛 또한 괜찮았습니다.
식당을 나와서는 곧바로 마트옆으로 약 15개 정도의 업소가 있었는데 그중 몇개는 개업을 앞두고 공사중이라 이래저래 업소를 9군데 들렸고 조만간 가두홍보를 목표로 다시 오기로 하였습니다. 업소를 방문하면서는 시간이 없어서 길게 동포분들이랑 얘기는 못나눠보았지만 멀리와서 수고한다는 말은 해 주시지만 꼭 오바마를 지지하겠다는 것 말고라도 투표라도 꼭 하겠다는 분들이 너무 적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이 곳에 계신 동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또 알려드려야겠다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다시 달라스 한인타운. 약 3시경이었는데 이때 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군데 모여있는 업소들, 약 83군데를 대중 그리고 영선과 재구 두 팀으로 바쁘게 돌아다닌 덕분에 배불리 먹었던 점심이 어느새 소화가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 어제 만났던 나성의 캐롤라인 초딩 친구 샘의 말이 ‘달라스에서는 걸어다니지 않는다. YOU DON’T WALK IN DALLAS ’라고 말하던데 아마도 더운 날씨에 나온말이라고 하더군요. 하여튼 오늘은 4개의 도시, 달라스, 플래노, 갈랜드, 캘링턴에서 총 112개의 업소들을 휘젓고 다닌 모처럼 보람된 걷기운동을 한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LET’S WALK W/ OBAMA ALL THE WAY !
재구씨.
더운 텍사스에서 연일 수고가 많으시네요.
요새 뉴욕이 너무 추워 더운 텍사스에 있는 그대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다니는 재구씨에겐 더위가 별로 반갑지 않겠죠? ㅎㅎ
평생 주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욕만 왔다갔다 해서 텍사스에도 한인 커뮤니티가 상가를 구성해 살고 있다는 사실이 한편 신기하게 느껴기도 하네요.
사진을 보니 치과부터 꽃집, 보석상까지 거기에도 있을건 다 있군요.
미국은 넓고 한인 가게는 많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군요.
텍사스 여론조사에서 오바마가 힐러리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기 시작했더군요.
그대의 노력이 보람으로 결실 맺기를 바랍니다.
저두 3월 4일 저녁에 CNN을 열심히 보려고 계획하고 있지요.
수고하세요.